1. 배낭여행객을 위한 캐나다 저렴한 숙소
캐나다는 비교적 물가가 높은 국가이지만, 배낭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저렴한 숙소 옵션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호스텔입니다. 캐나다 전역에는 많은 호스텔이 있으며, 주로 주요 도시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스텔은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시설과 더불어 다른 여행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Hi Canada 호스텔 체인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 전역에서 호스텔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저렴하게 숙소를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Airbnb나 Couchsurfing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Airbnb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현지인들의 집을 빌려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옵션을 비교해 저렴한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Couchsurfing은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지인 집에서 지내면서 그들과 소통하며 현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름에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캠핑은 캐나다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국립공원 내에는 저렴한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숙박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미리 Parks Canada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가끔 취소하는 예약들이 있으니 자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효율적인 교통편 이용하기
캐나다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어 도시 간 이동이 많을 경우 교통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 옵션이 존재합니다. 우선,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장거리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 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레이하운드는 특히 주요 대도시들 사이의 이동에 유리하며, 장거리 이동 시 편리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레이 하운드 말고도 가고 싶은 도시마다 주 장거리 버스 서비스가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비아레일(Via Rail)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열차 서비스로, 기차를 타고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수기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Youth Fare라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제도를 통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도시 내에서는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과 같은 주요 도시는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데이패스를 구매하면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또한 Uber나 Lyft와 같은 라이드쉐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단거리 이동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 역시 도심 여행의 좋은 대안입니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여러 대도시에는 공공 자전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대여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도시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를 가신다면, 스탠리파크 주변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고, 파크 한 바퀴 도는 것은 유명한 관광코스입니다.
3. 캐나다 추천 여행 경로
캐나다는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여행 경로가 존재합니다. 배낭여행객들이 효율적으로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추천 경로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추천 경로는 밴프 국립공원입니다. 밴프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웅장한 산맥과 에메랄드빛 호수들이 여행자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무료로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존스턴 캐니언과 레이크 루이스 하이킹 코스는 유명하며, 캠핑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경로는 퀘벡 시티와 몬트리올입니다. 두 도시는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지역으로, 유럽풍의 건축물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퀘벡 시티는 올드 퀘벡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을 도보로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몬트리올은 현대적인 도시와 역사가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경로는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토론토 여행 후, 고 트랜짓(Go Transit)을 이용해 나이아가라 폭포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폭포의 장엄함을 감상하고 나서, 근처의 와이너리 지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